반응근력지수 시리즈 3, how to measure


앞선 1편과 2편에서는 반응근력지수가 무엇이고 스포츠 현장에서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. ​ 그리고 반응근력지수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지면접촉시간과 점프높이 또는 체공시간 등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. ​ 이 세션은 측정의 방법 보다는 반응근력 측정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​ 포스팅을 읽어야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목적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. ​ 보편적으로 RSI 측정에 많이 사용하는 도구들로서는 컨택매트(#SmartJump), 관성센서(#Pushband), 지면반력기, 레이저 카펫(#Contact_grid) 등이 있다. ​ 이들은 실제 점프 높이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체공시간을 통해 점프높이를 계산해 내는 알고리즘을 이용한다. ​ 간단한 공식은 Jump height = (gravity*(flight time)2)/8) 로 구할 수 있다. ​ 짧은 지면접촉시간에 비해 높은 점프나 긴 체공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반응근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이고 ​ 반응근력이 스피드, 점프력, 방향전환능력, 가속력, 빠른 발의 움직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것을 측정하고 활용하는 방법일 것이다. ​ 측정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측정을 통해서 어떤 결과들을 예상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. ​ 앞선 1장에서 잠깐 언급한 SSC, stretch-shortening cycle 에서 빠른 SSC와 느린 SSC가 있다고 했었는데 기억이 나시는지.. ​ 여기서 말하는 '빠르다, 느리다'는 지면접촉시간의 길고 짧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​ 지면접촉시간이란 랜딩과 점핑사이에 발생하는 근신경학적(근육의 신장-단축) 역학적(굴곡-신전)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의미한다. ​ Fast SSC는 지면접촉시간이 0.25초 이하일 때를 말하며 고관절, 무릎, 발목의 최소한의 움직임이 동원되는 형태의 점프나 스프린팅이 이 범주에 속한다. ​ 반면에 Slow SSC 지면접촉시간이 0.25초 이상일 때를 의미하는데 굴곡과 신전에서 다중관절의 각도가 커지고 최대 노력의 점프가 이 범주에 속할 것이다. ​ 두 범주의 능력이 모두 중요하지만 Fast SCC 와 Slow SCC 사이의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. ​ 종목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트레이닝 프로그래밍시효과적으로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. ​ 느린 SSC의 능력을 검사는 CMJ 검사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는 상대적인 Maximal Strength(1RM/kg)와 상관성이 높다. ​ 빠른 SSC의 능력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Pogo(반복적 리바운드 점프)검사 혹은 IDJ 검사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. ​ 선수들의 R.S를 검사하는 목적이 체력프로파일링이거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검사라면 IDJ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
왜냐하면, 빠른 SSC의 높이에 따른 역치값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훈련에 어느 정도 높이의 허들을 사용해야 할지 알 수 있으니까.

​ RSI는 체력프로파일링 외에도 Daily Readiness 모니터링을 위해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. ​ Daily Readiness 란, 그날 그날 선수들의 컨디션이 훈련을 하기에 적합한 상태인가를 의미한다. ​ 실제 현장에서 선수들의 근신경피로를 모니터링 하고 해당 훈련일에 근파워, 스피드, 과격한 방향전환 등의 운동이 적합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​ 선수들의 RSI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그 평균값을 구하고 표준편차 +/- 5% 내에서 해당 훈련을 실시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근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트레이너나 현장의 지도자들에게는 부상과 과훈련을 예방할 수 있는 둘도 없이 좋은 툴이다. ​ 반응근력을 검사하기 위해서 활용이 가능한 검사법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: 1. CMJ검사: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보다 더 큰 힘, Daily Readiness 2. RBJ검사: 간단, 높이를 스스로가 결정 (개인적으로 비추) 3.Pogo 점프 검사: 빠르고 폭발적인 근신경 동원능력, Daily Readiness 4. IDJ검사: 훈련강도와 RS 프로파일링 활용 용이 ​ 1번과 3번은 데일리 모니터링에 효과적이라는 것도 기억하자. ​



위의 그래프는 한 선수의 드롭점프 검사를 8주간 매주 모니터링한 그래프이다. 해당 주의 훈련강도나 훈련의 양 등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, 선수의 RSI가 3-4주차(현저히 감소), 그리고 8주차(유의한 증가)에 평균에서 크게 벗어난 것을 볼 수 있다. ​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이런 패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. 아래 그림은 두 선수의 IDJ검사 결과이다. 같은 종목의 팀선수이지만 두 선수의 RS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만약 두 선수를 같은 51cm 짜리 허들을 이용해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시킨다면 선수1 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, 선수2의 반응근력을 향상시키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며 오히려 발목과 아킬레스건에 피로와 무리를 가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. ​


두 선수의 반응근력 비교 그래프

#반응근력 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선수들의 스피드와 급가속, 감속 및 급격한 방향전환 등을 요구하는 종목에서는 반드시 평가되어야 하는 체력요소이며, ​ #과훈련#근신경피로회복 의 척도로 활용하여 #비접촉성부상 을 예방하고 #컨디션을_최적화 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해 주길 바라며, ​ 다음 포스팅에서 또 조금 더 깊은 얘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자. #반응근력지수 #옥덕필 #옥박사 #퓨전네트웍스 #푸시밴드 #지면반력 #근파워 #민첩성 #점프 #선수트레이닝 #온라인선수통합관리시스템 #운동선수 #운동재활 #스포츠과학 #스포츠의학 #스포츠손상 #스포츠재활 #스포츠퍼포먼스 #트레이닝 #퍼스널트레이닝 #스포츠팀 #스포츠재활병원 #스포츠과학대학 #선수트레이너 #국가대표 #축구 #농구 #배구 #야구 #육상 ​ ​ ​ ​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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